728x90 반응형 티모시샬라메1 본즈 앤 올(Bones And All) (2022) 사람은 각기 다른 본성을 타고 나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본성을 가지고 일반적인 사회 속에서 일반적인 교류를 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경우에는 내가 누군가와 가깝게 지내는 것도 누군가와 멀어지는 것도 어느 정도는 내 선택에 의해서이다. 일반 사람들과는 절대로 어울릴 수 없는 본성을 타고 난 사람들은 어떨까.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일반적인 인간관계를 꿈 꾸어 보기도 하고 실행에 옮기기도 하지만 이는 순간적일 뿐이다. 그들이 타고난 본성에 의해 그 관계는 깨어진다. 그들에게 남은 방법이라고는 그들과 같은 본성을 타고난 사람들을 찾아 그들과 같이 지내는 것 뿐이다.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가 감독한 영화 본즈 앤 올(Bones And All)은.. 2022. 12.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