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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2

[영화다각형 8]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 는 우디 앨런(Woody Allen) 감독이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가 쓴 책 에 바치는 영화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1935년생인 우디 앨런은 헤밍웨이가 1961년에 자살을 했을 때 20대 중반이었다. 독서광인 우디 앨런에게는 충격적인 일이 아니었을까. 헤밍웨이 사후 3년이 지난 1964년에 가 출간된다. 헤밍웨이가 1920년대에 파리에 살면서 겪은 일들을 담은 책이다. 가만히 읽어나가면 그 시대에 빠져들게 될 만큼 뛰어난 회고록이자 수필이자 팩션(faction)이다. 영화 는 에 나오는 풍광들과 인물들과 대사들로 가득하다. 를 읽지 않고 이 영화를 봐도 문제는 없지만 책을 읽고 이 영화를 본다면 얻게 되는 즐거움이 몇 배로 커지게 된다. 그러니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2021. 8. 23.
A Moveable Feast (번역서: 파리는 날마다 축제)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는 쿠바에서 를 썼다. 헤밍웨이의 마지막 아내는 헤밍웨이가 이 책을 1957년부터 쓰기 시작해 1960년에 마쳤다고 말한다. 헤밍웨이는 1961년에 자살을 한다. 이 책은 1964년에 출판된다. 이 책에는 헤밍웨이가 파리에서 지냈던 1921년부터 1926년 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죽기 전에 쓴 청춘 시절에 대한 회고록인 셈이다. 제목 '움직이는 축제'라는 뜻이다. 헤밍웨이는 1950년에 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번역은 자체번역). If you are lucky enough to have lived in Paris as a young man, then wherever you go for the rest of your life, it sta..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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