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모가디슈1 [영화다각형 11] <모가디슈>(2021) 연출 영화가 나가아는 방향이 분명했다. 영화가 가다가 길을 잃을까봐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 불필요하게 관객을 헷갈리게 만드는 요소도 없었다. (3/5) 각본 갈 길이 분명한 영화에게 어울리는 각본이었다. 그동안 실화가 바탕이 된, 특히나 남북관계나 국가와 관련된 영화에서 고질병처럼 나오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도 없었고 상황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생뚱맞은 코미디도 없었다. 보는 내내 '이정도면 참 적절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3/5) 플롯 장면 배치도 각본과 연출 방향과 잘 맞아떨어졌다. 억지스러운 회상 장면이나 부자연스러운 시점 변경 없이 정직하게 거의 정방향으로 흘러간다. (3/5) 소리 한 때에는 한국 영화를 볼 때 가장 걱정해야 했고 그 걱정이 현실로 나타나곤 했던 부분이 이 '소리'인데,.. 2021. 9.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