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파리2

파리, 13구(Les Olympiades, Paris 13e)[2021] -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보여주는 보다 현실에 가까운 파리 파리라는 제목이 관심을 끌었다. 판데믹 상황이 아직 다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어디로도 나가지 못하는 시점에 파리, 13구라는 제목은 매력적이었다. 제목과 더불어 흑백 포스터에도 끌렸다. 파리 13구역은 파리 중심부에서 많이 벗어난 곳이다. 영화에 흔하게 나오는 파리와는 지역 자체가 다르다. 흑백 포스터라도 백인과 아시아인과 흑인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분명 의도적인 캐스팅이었다. 파리라는 제목, 흑백 포스터, 감각적인 느낌 등에 이끌려 예매를 했다. 이 영화는 원래 제목이 Les Olympiades, Paris 13e이다. Les Olympiades는 파리 13구역에 위치한 커다란 주거 건물이다. 그러니 이 영화 제목은 매우 구체적인 주소인 셈이다. 당연스럽게도 이 영화에서 인물들이 활동하는 주된 공간이기.. 2022. 6. 14.
A Moveable Feast (번역서: 파리는 날마다 축제)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는 쿠바에서 를 썼다. 헤밍웨이의 마지막 아내는 헤밍웨이가 이 책을 1957년부터 쓰기 시작해 1960년에 마쳤다고 말한다. 헤밍웨이는 1961년에 자살을 한다. 이 책은 1964년에 출판된다. 이 책에는 헤밍웨이가 파리에서 지냈던 1921년부터 1926년 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죽기 전에 쓴 청춘 시절에 대한 회고록인 셈이다. 제목 '움직이는 축제'라는 뜻이다. 헤밍웨이는 1950년에 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번역은 자체번역). If you are lucky enough to have lived in Paris as a young man, then wherever you go for the rest of your life, it sta.. 2021. 8.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