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평단1 유명한 평론가가 별 다섯이래서 봤는데, 나는 재미 없던데? 한 영화를 두고 평론가와 대중이 다르게 평가하는 경우가 꽤 많다. 평론가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영화를 대중들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끼기도 하고 평론가는 별로라고 평가한 영화가 대중들에게 사랑받기도 한다. 절대 다수가 좋아하는 영화를 평론가들이 형편없다고 평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 영화가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물게는 발생한다. 주로 작품보다는 관객에게 특정 감정을 자극시키는 데에 주력하는 작품들이 그렇다. 한국의 경우, 한국인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위인의 일대기를 개연성이나 세심함은 없이 그저 영웅적으로만 다루는 영화가 이에 해당한다. 혹은 '국내자본으로 만들었다'는 것만 앞세운 자극적인 마케팅으로 '한국인이라면 이 영화를 욕하면 안 된다'.. 2022. 2.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